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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

노래 잘하는 방법(고음과 호흡)

by 레이드업 2022. 12. 20.

발성호흡
발성호흡

고음에서 호흡의 중요성

노래를 잘 부르거나 고음을 잘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필요한 스킬이나 역량이 무엇이 있을까요? 일반적인 전문가들의 의견에 의하면 호흡을 할 때 옆구리가 볼록하게 나와야 한다고 합니다. 벽에 기대서서 발뒤꿈치가 붙은 상태에서 엉덩이를 붙이고 등을 붙이고 그 상태에서 옆구리를 벽에다가 붙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옆구리와 아랫배가 나와야 호흡 연습이 제대로 준비된 상태인데 이것을 복식호흡이라고 설명합니다. 윗배가 나오고 갈비뼈가 늘어나면서 그리고 아랫배는 가만히 있거나 약간 들어간 느낌을 받아야 합니다. 이렇듯 노래를 잘하고 고음을 잘 내기 위함의 시작은 바로 호흡입니다. 호흡이 무너지면 어떠한 노래도 안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발성의 반은 호흡이다.'라고 정의 내릴 수 있습니다. 보통 호흡이 떴으니 호흡을 가라앉혀야 한다라고 많이들 이야기하는데 노래에 있어서 호흡이란 것은 단순히 숨을 마시고 내뱉는 행위라기보다 호흡을 하기 위한 근육들의 활용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호흡만 제대로 할 수 있어도 보통 한음 조금 더 높게 잡아한 음 반 정도는 대부분 자신의 현재 음역대보다 높이 올라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이 사용하는 호흡을 가지고 노래를 하고 말을 하는 것이지 한 번도 사용해 보지 없는 것으로 만드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쉽게 설명을 해보자면,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고 활용하는 호흡을 가지고 자연스러운 근육의 움직임을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호흡의 종류

호흡에는 들숨, 유지, 운용, 날숨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우리가 노래를 한 소절 정도 혹은 1절 정도를 불러보면 내가 지금 호흡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면밀히 관찰해 보면 좋습니다. 보통 복식호흡이 아닌 일반적인 호흡을 할 경우 들어간 숨은 명치, 후두 안쪽으로 가득 차 있는 느낌을 받으시곤 합니다. 이런 경우를 보통 호흡이 떴다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호흡이 떴다는 경우를 느끼고 수정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몇 가지의 행동 패턴들을 하면서 내가 노래할 때, 호흡과 어떻게 다른가 비교 분석하는 것이 두 번째입니다. 

  1. 계단을 오르고 내릴 때 
  2. 물건을 던지거나 받을 때
  3. 펀치를 할 때
  4. 하이파이브를 할 때
  5. 어떤 물건을 들 때 

위에 5가지의 행동들을 할 때는 호흡이 좀 가라앉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숨을 마신 것 같지가 않으며 많이 마신 것 같지도 않은 느낌이 들 것입니다. 오히려 이러면 호흡을 많이 마시지 못한 것이 아닌가?라는 고민을 하게 될 것입니다. 횡격막이 밑으로 내려오면서 오히려 숨을 편하게 쉬는 것입니다. 그러면 상식적으로 폐의 공간이 넓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즉, 쪼그라들었던 폐가 내려오면서 넓어지는 효과입니다. 넓어진 공간에 호흡을 넣으니까 그렇게 많이 마신 것 같지는 않지만 실제로는 많은 호흡을 마신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행동하는 몇 가지 패턴에서 그 행동들을 하기에 충분한 힘이 있다고 생각이 들 것입니다. 복식호흡은 '흡입'하는 느낌이 아니라 '담는다'는 느낌이 나는 것이 올바르게 호흡한 것입니다. 그래서 보통 가수들이 노래를 부를 때 숨을 쉬었나? 언제 쉬었지?라는 의구심을 갖게 될 것입니다. 가수들은 큰 숨을 마신다기보다 넓은 폐 속으로 숨을 담는 것처럼 숨을 쉬기 때문입니다. 노래를 할 때 호흡이 이제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 것 같다면 바로 노래를 부르기보다 던지는 것을 받거나 하이파이브를 한다 생각하면서 복식호흡만을 연습하는 것입니다. 

  • 이 호흡이 편하다.
  •  호흡이 잘 들어간다.
  • 시원한 느낌이다.
  • 별로 부담이 없다.
  • 저항이 없다.

위 5가지 항목과 같은 느낌을 받을 때 비로소 호흡을 익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바로 노래에 적용하기보다 호흡을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 충분히 그 느낌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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